카시트를 뒤보기로 달면 운전석에서 아기가 보이지 않습니다. 그래서 뒷좌석 머리받침에 웹캠과 작은 라즈베리파이를 달았습니다.
- 시동을 걸면 카메라가 자기 와이파이를 켭니다. 폰으로 접속해 브라우저를 열면 바로 영상이 나옵니다. 인터넷도 앱도 필요 없습니다.
- 처음에는 켜지는 데 1분 36초가 걸렸습니다. 차에서 쓰지 않는 부팅 과정을 꺼서 26초로 줄였습니다.
- 영상은 1분 단위로 계속 녹화하고, 저장 공간이 70%를 넘으면 오래된 것부터 지웁니다. 라즈베리파이에는 시계 배터리가 없어서, 폰이 접속할 때 폰 시각을 받아 맞춥니다.
- 몇 초마다 화면이 깨지는 문제는 부분을 하나씩 떼어 보며 원인을 찾았습니다. 카메라가 가끔 보내는 잘린 프레임을, 최근 리눅스 커널이 버리지 않고 화면까지 넘기고 있었습니다.